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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과 해석

제목 기독교인의 역사해석 인식
글쓴이 담임목사
날짜 2024-04-30
조회수 33

기독교는 모든 정치적 흥망성쇠와 업적을 초월한다. 

삶의 궁극적 문제와 대면하게 한다.

역사에 남겨진 흔적과 과거를 보고 

절망과 그때의 문제를 보고 비판하고 도피하는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다.

그보다 역사 속에서 결단을 가능하게 하고, 

당대의 역사적 목표를 바로 알려 주는 것이 

기독교며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다. (라인홀드 니버) 

 

<알리스터 맥그래스>

 

 

첨언

과거의 역사를 보고 반성해야 하고 

오늘을 사는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다고 주장한다. 

혹은 과거의 역사가 잘못되었으니 

지금의 후손들이 그 역사를 바로잡을 책임이 있다고 가르치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하나는 보고 둘은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일 뿐이다.

바로 그때, 

그 과거의 역사의 시간에 존재하신 하나님, 

그때 과거의 역사의 시간표 안에서 당신의 백성이 결정하고 

과거 힘들고 치욕적인 역사가 말해주고 있는 목표를 알아가도록 

그때 살아계신 하나님은 삭제하는 자들일 뿐이다.

과거의 좋은 역사든, 나쁜 역사든 

그것을 보는 태도는 비판과 도피 혹은 복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때도 하나님은 실존하셨고, 그때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보는 것이다. 

역사는 하나님이다. 

따라서 역사에 하나님을 제외하고 인간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에만 집착할 때 

과거의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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